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여자 중등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한 울산 동구 화암중 3학년 최서연, 1학년 이혜린 선수 |
울산 동구 화암중학교(교장 김성보) 탁구부는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개인복식 우승, 단체전 준우승, 개인단식 동메달을 수상했다.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각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가 참여해 개인단식·개인복식·단체전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화암중 3학년 최서연, 1학년 이혜린 선수는 여중부 개인 복식 종목에 참가해 예선에서 경기 화성도시공사 U-15 팀을 3대 2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해 경남 신현중을 3대 0으로 이겼다.
32강에는 경남 신현중을, 16강에서는 경북 영천여중을 각각 3대0으로 이기고 8강으로 진출해 대구 상서중에 3대 2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는 경기 청명중에 3대 0으로 이기고 대구 호수돈여중을 결승에서 만나 3대 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결승까지 올라간 화암중 탁구부는 경기 화성도시공사 U-15 팀에게 3대 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개인 단식 종목에 참가한 1학년 김규린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경기 화성도시공사 U-15 팀 허예림 선수에게 3대 0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보 교장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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