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푸른 울산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울산 곳곳을 걸어가는 ‘2011년 청년울산대장정 U-Road’가 6.27~7.4일까지 7박8일간 개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미래의 주역이 될 국내․외 대학생에게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향토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울산의 인지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울산시 주최, 울산MBC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27일 전야 행사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7박 8일간 울산 지역 156km(울산12경,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 레포츠체험 등)를 돌아보는 대장정으로 마련된다.

  참여대상은 만24세 이하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국내 및 해외 거주 대학(원)생, 국내 외국인 유학생 등이며, 힘든 도보 일정을 감안하여 서류심사 후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 144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인물품(의복, 모자, 배낭 등)을 별도로 지원한다.

  또 완주한 경우 봉사시간 인정과 대장정 완주증 및 울산청년홍보단 위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울산시와 울산MBC는 이번 행사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전국 및 지역방송에 방영함으로써 달라진 생태관광도시 울산, 국가적 경쟁력이 집결된 산업수도 울산,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울산, KTX 개통에 따라 더욱 가까워진 울산의 곳곳을 발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연속성 있고 살아있는 지역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지원 신청은 www.uroad.co 또는 울산시 홈페이지/울산MB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6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MBC (052-290-1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