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공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110만송이 행복만발 장미축제'에서 남부도서관이 장미 관련 도서 110권을 현장에
전시한다.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8일 "2007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에 장미도서전과 북스타트 행사를 개최한다"며 "책을 만날 수 있는 행복한 이벤트가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도서관은 장미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미도서전과 북스타트 행사장을 마련해 장미 향기에다 책 향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장미 도서전에서 전시되는 도서에는 장미에 대한 정보는 물론 책 속에 등장하는 장미의 이미지, 장미의 색과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장미의 꽃말 등을 볼 수 잇다. 또 '푸른 장미의 재배는 정말 실현할 수 있는가?' 등 그동안 장미에 대해 가졌던 모든 궁금증을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도서관측을 밝혔다. 전시된 책은 그 자리에서 시민들이 직접 읽어볼 수 있다. 도서관측은 또 "장미도서 코너 바로 옆에 북스타트 부스를 설치해 장미계곡을 방문한 지역의 만2세 이전 영·유아 가족에게 책꾸러미(그림책, 책가방, 독서수첩, 독서치료목록 등)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차만호 bclub2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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