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일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울산예선대회에서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나진)의 로봇동아리가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을 휩쓸며
고등부 경기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울산공고는 산학협력우수실업고이자 로봇특성화고교다. 울산공고는 울산예선대회에서 고등부 미로찾기 로봇경기 최원태 1위(울산광역시장상), 황정훈 은상, 이윤기, 허정, 이다빈, 곽현빈 4명이 동상을 차지했고, 이족보행 로봇경기에서 오정욱․김동진․박철진 팀이 1위(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캐리어로봇 경기에서는 김동규 박종근팀이 1위(시장상), 박정훈 박진기 팀과 류지현․최광호 팀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고등부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울산대회를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과 고등부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울산공업고등학교의 로봇동아리 20명의 학생들은 8월 10일부터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전국로봇올림피아드의 고등부 울산대표로 출전을 하게 되며,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면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들 로봇동아리 학생들은 방과후 늦은 시간까지 로봇제작과 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로봇특성화고교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울산공고 나진 교장은 전국로봇올림피아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 입상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을 약속해 학생들의 사기가 드높다. |
차만호 bclub2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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