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각 학교에서 발주하는공사 물품 용역이 7월 1일부터 조달청의 나라장터(g2b)를 이용한 전자계약제도로
시행된다. 발주금액은 공사1천만원 이상, 물품 및 용역은 5백만원 이상에 해당한다. 2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각급학교까지 전자계약제도를 시행토록 한것은 울산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2006년부터 일부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조달청의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하기는 했으나 전면적 시행은 울산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 5~8일 울산시교육청 컴퓨터실에서 각 학교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부산지방조달청 강사를 초청해 전자계약 실습교육을 한 바 있다. 교육청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업체가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업체사무실이나 안방에서 계약체결이 가능해 업체의 학교방문에 소요되는 인력 시간 비용 절감은 물론 서면 계약시에 첩부되는 인지세가 면제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관련 구비서류 간소화 및 업무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민원인 중심의 계약 업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계약 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이 확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울산교육청은 밝혔다. |
차만호 bclub2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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