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여자중학교(교장 윤석순)가 EBS교육방송의 English Cafe 청취를 통한 영어구사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 학교는 또 영어과 특별실인 English Zone을 운영, 생활영어 구사능력을 높이고 영어 사교육비 부담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nglish Cafe는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8시 45분까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언어를 인식하고 습득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인 중학생이라 효용성이 크다고 한다. 신정중은 "English Cafe 라는 프로그램은 시청하면서 같이 따라하고 즐기면서 생활영어를 체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 효과가 크다"며 "학교에서는 방송을 보면서 English Cafe 학습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English Cafe의 주요표현을 학급에 게시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습평가는 담임교사가 잉카 노트를 매월 검사하고 학기말에 English Cafe 우수 학습장 시상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학기 English Cafe Contest를 실시해 듣기능력과 말하기 능력 등 총체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있다고 한다 |
박석철 기자 psc@sisaul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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