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도 평생교육사가 여럿 탄생할 전망이다. 울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울산남부도서관 관장 고경희)는 20일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해 23일부터 2007년 5월까지 평생교육사 2급자격증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 실무자의 능력을 개발하고 평생교육사 2급 국가자격증을 부여함으로써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영남지역의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재정돼 있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야 발급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평생교육의 시대를 맞아 유망한 자격증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로서 평생교육기관 근무경력 3년이상인자이어야 하며 울산지역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이 과정에 등록했다. 울산평생교육정보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지역 평생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제 울산지역에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해본다" 고 밝혔다. |
차만호 bclub2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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