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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왕상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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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행정자치부가 최근
실시한 '2006 공무원 중앙제안'에서 울산시 공무원 제안 3건이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입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사에서는 일반행정분야 11건, 과학기술분야 9건, 재정경제분야 3건 등 모두 23건이 입상했고 지자체
입상은 울산 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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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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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동부소방서
권왕상씨(43·지방소방위)는 '소방호스 견인고리'로 은상에 , 중부소방서 이선철씨(36·지방소방장)는 '범칙스티커 제도를
통한 소방사법 업무 효율화 방안'으로 동상, 중부소방서 최창욱씨(43·지방소방장)는 '철문 잠금장치 해체기' 제안으로
노력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근정포장과 부상금 450만원, 대통령 표창과 250만원, 행자부 장관 표창과
60만원의 부상금을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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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창욱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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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이번 3명의
수상자는 울산시의 2005년도 시 공무원 제안 심사에서 선정된 6개 제안 가운데 상위 3건 제안자들로 은상 권왕상씨의
'소방호스 견인고리'는 고층화재 현장에서 소방차량 호스를 높은 곳으로 올려 화재 진압할 때 쉽고 안전하게 로프를 고리
연결구에 결착하는 것으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또 동상을 받은 이선철씨의 '범칙스티커 제도를 통한
소방사법 업무효율화 방안'은 소방사범 과태료 부과 때 행하던 자인서, 위반사실 보고서, 부과처분 예고서 등의 절차를 개선해
과태료 부과 현장에서 자진 납부서를 발부하고, 홈텍스 서비스, 인터넷 뱅킹 등 과태료 전자납부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노력상 최창욱씨의 '철문 잠금장치 해체기'는 화재나 구조 활동 때 각종 철문 손잡이 파괴를 위한
장치로, 신속한 옥내 진입을 통한 인명 구조 효율화와 예산절감이 가능한 것이 참작됐다.
한편 시상은 12월
중순 행정자치부에서 열릴 예정이며 울산은 매년 중앙제안에 참가해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동상1, 장려상 3, 노력상 3
등 모두 7건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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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psc@sisaul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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